[공식입장] 김지석, 제이스타즈와 재계약…의리의 재동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05 14: 05

김지석이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일 "김지석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깊은 신뢰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재계약을 앞두고 수많은 소속사의 러브콜에도 현 소속사 제이스타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지켰다. 지난 2014년 제이스타즈에 첫 둥지를 튼 김지석은 그동안 다져온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토대로 재동행을 약속했다. 

제이스타즈 측은 "김지석 배우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김지석 역시 제이스타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김지석 배우는 뛰어난 연기 실력과 열정을 가진 배우로 현재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김지석 배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수상. 이어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추노',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KBS2 '발칙하게 고고', tvN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는 MBC '역적'에서 연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층 폭 넓고 성숙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뇌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지석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mari@osen.co.kr
[사진]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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