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천안 ∙ KOVO컵 프로배구대회 13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5 12: 31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11일 동안 2017 천안 ∙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컵대회는 '진짜 배구의 시작 V-LIVE'라는 모토를 가지고 배구도시 천안에서 배구시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생동감 있는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천안 문화의 중심지인 야우리 시네마에서 7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디스플레이의 배구체험 부스와 스파이크 존 등을 통한 V-LIVE PANG PANG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LIVE(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선물 증정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천안 대표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와 콜라보해 대회 치어리더가 흥타령춤축제 기간에 KOVO컵 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컵대회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립글로즈, 휴대폰거치대,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세 번째로 배구 코트를 지하철로 옮긴다는 컨셉으로 천안역을 지나가는 지하철 1호선에 배구코트를 래핑한 전동차량을 운행하고 이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컵대회 입장권(평일 비지정석에 한함)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네 번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경기장 외부에서 커피 라운지를 운영해 매일 무료로 팬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야외 전광판을 설치해 경기장 주변을 찾은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기다릴 수 있게 하며 팬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물품보관함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로 팬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존, KOVO컵 솜사탕부스를 설치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팬들이 #V-LIVE를 해쉬태그한 사진을 경기장 전광판에 보여주며 팬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장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중 이벤트로 이모션 캠 이벤트, 행운을 향해 쏴라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이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평일경기 중 매일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1대씩 총8대를 입장권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 결승전에는 대회기간 중 유료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중계방송사는 지상파 KBS, 케이블채널 KBSN, SBS SPORTS, 온라인 NAVER이며 전경기 중계된다.
 
이번 컵대회에는 관중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바디프랜드석이 운영된다. 바디프랜드석은 4인 기준으로 운영되며 각 좌석 당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1대가 설치돼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안마의자에서 힐링도 하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다. 2017 천안·KOVO컵 프로배구대회 티켓은 6일 정오부터 NHN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콜센터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what@osen.co.kr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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