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치열, 강다니엘과 비보잉하다 쇄골 부상..'투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5 11: 16

 가수 황치열이 쇄골 부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는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 중 벌어진 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OSEN 취재 결과 황치열은 지난 달 '불후의 명곡'의 DJ DOC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프로그램 속에서 비보잉 대결을 벌이다가 몸에 무리가 온 것.
지난 달 26일 방송에서 워너원은 신고식을 위해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무대를 선보이며 선배 가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어 강다니엘은 개인기로 '비보잉'을 선보이며, 황치열과 막간 비보잉 대결에 나섰던 바다.

재미있게 녹화를 진행했지만, 황치열은 시간이 흐를수록 몸에 이상을 느꼈고 녹화를 마친 후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쇄골 인대 부분이 잘못돼 전치 8주가 나왔다. 뼈가 잘 붙을 수 있게 현재 보호 장비를 찬 상태이지만, 스케줄을 소화할 때는 보호 장치를 빼고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치열은지난  4일 진행된 V앱을 통해 "지금 4주차인데 이번 주가 중요한 주여서 현재 보호 장비를 차고 있다”며 “다음주에 MRI를 찍고 경과를 보고 어깨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팬들에게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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