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JTBC, 러·월드컵 우즈벡전 생중계→'뭉뜬' 결방+스페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5 10: 46

JTBC 예능 '뭉쳐야 뜬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생중계로 인해 결방이 확정됐다.
5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가 결방된다. 한국 시간 밤 11시45분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생중계하기 때문. 
JTBC 측에 따르면 대신 JTBC 예능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생중계 사이에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캐나다 여행기가 편집된 스페셜 재방송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이번 우즈벡전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치러졌던 월드컵 최종예선의 마지막 경기이자 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다. 같은 A조에 속해 있는 이란은 이미 승점 21점으로 조 1위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고, 대한민국은 2위 시리아(12점), 3위 우즈베키스탄(12점, 골득실차)과 승점 단 2점차로 조 2위에 간신히 올라있다. 살얼음판 속에서 한국은 우즈벡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은 JTBC를 비롯한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