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삼시세끼' 이종석..이서진 보조개 미소 터지나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05 10: 54

또 남자다. 이서진의 보조개는 움푹 패일까?
5일 오전, 배우 이종석이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 게스트로 합류해 4일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지민, 이제훈, 설현에 이어 이종석이 손님으로 득량도를 방문했다. 
이종석은 득량도 3형제 중 막내인 윤균상과 '절친' 사이다. 상대적으로 이서진, 에릭과는 어색한 '케미'를 보이겠지만 윤균상에게는 천군만마일 터.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맺은 우정을 득량도에서 폭발할 전망이다. 

관건은 이서진의 만족도(?)다. '삼시세끼'의 터줏대감답게 이서진은 게스트가 올 때마다 적재적소의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꿀잼'을 이끌고 있다. 남자 게스트는 홀대하고 여자 게스트는 두 팔 벌려 반기며 유쾌한 '케미'를 이루고 있다. 
물론 애정이 깔린 홀대다. 정선에 있을 때나 득량도에 있을 때나 이서진은 남자 게스트를 그닥 반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최근 게스트로 나왔던 이제훈 역시 초반엔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결국엔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유발했다. 
이종석이 이서진을 웃게 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대놓고 남자 게스트는 반갑지 않다고 했던 그이지만 이종석의 해맑은 미소와 막내다운 붙임성으로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이끌어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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