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당잠사→삼시세끼..이종석X윤균상, 의리도 미남이시네요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5 10: 47

배우 이종석과 윤균상이 훈훈한 '피노키오'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윤균상은 이종석을 위해 카메오 출연을 했고, 이종석은 윤균상을 위해 득량도를 방문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OSEN에 "이종석이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지난 4일 녹화를 마쳤다. 
이종석의 '삼시세끼' 출연은 윤균상과의 의리로 이뤄졌다. 이종석과 윤균상은 2015년 1월 종영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이종석과 윤균상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엇갈린 삶을 살게 된 안타까운 형제의 이야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당시 신인 배우였던 윤균상은 '피노키오' 한 편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연달아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두 사람이 '피노키오' 이후 함께 정식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늘 서로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윤균상은 이종석이 출연한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성경과 함께 특별 출연을 했다. 물론 윤균상의 전작인 SBS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윤균상과 이종석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건 너무나 오랜만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윤균상을 위해 이번에는 이종석이 나섰다. 영화 '브이아이피' 홍보 일정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이종석은 득량도를 향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특히나 이종석이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애교왕'으로 불리는 이종석이 윤균상과 완성할 케미에 큰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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