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데뷔 2000일, 믿기지 않아"…뉴이스트W, 꽃길 속 자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05 09: 24

그룹 뉴이스트W가 데뷔 2000일 소감을 밝혔다.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뉴이스트W 데뷔 2000일 기념 '러브들이 내 옆에 있다면'이 진행됐다. 
이날 뉴이스트W는 데뷔 2000일을 맞아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불을 붙인 뒤 자축했다. 

김종현은 "많은 분들이 2000일 축하를 해주셨다. '수상한 가수' 촬영장에서 팬들이 보낸 맛있는 음식도 받았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2000일 뉴이스트W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민기는 "앨범 준비 중이라 노래 연습을 했다"고 밝혔고 아론은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강동호는 작업실에 있었다고 말해 신보를 기대케 했다. 
뉴이스트W의 팬들 역시 데뷔 2000일을 맞아 뉴이스트의 노래를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이에 최민기는 "가만히 있는데도 울컥하더라.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고, 강동호는 "새벽에 차트를 봤는데 높은 등수까지 올라가더라. 감동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노래까지 차트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W는 6년만에 팬클럽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종현은 "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러브 2기에 많이 와주시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데뷔 2000일을 맞은 소감도 털어놨다. 강동호는 "벌써 2000일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얼마 전이 5주년이었고 오늘이 2000일이다. 그리고 몇 달 뒤가 6주년이다"고 말했다. 아론은 "우리와 함께 2000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김종현은 "시간이 천천히 갈 때도 있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정말 빨리 온 것 같다. 데뷔했을 땐 '과연 2000일이 올까' 했었다. 신기하고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 뉴이스트W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 '물고기' 삼행시, 팬들 단합력에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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