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조형우 '꿈꾸는 잉여' 발표…'마리텔' 그 때 그 노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05 08: 57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열 세 번째 주자로 감미로운 음색의 조형우가 낙점됐다. 
 
미스틱은 5일 앨범 커버 공개와 함께 조형우의 '꿈꾸는 잉여'가 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꿈꾸는 잉여'는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작사가 김이나, 조형우가 출연해 네티즌과 함께 즉흥적으로 가사를 붙여 써 내려간 노래로, 이후 곡의 완성도를 더해 LISTEN을 통해 발표하게 됐다. 
 
'꿈꾸는 잉여'는 할 일도 약속도 없는,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잉여의 하루를 그린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로, 조형우의 편안한 음색과 곡 전반 나른한 분위기가 더해져 듣고만 있어도 작은 휴식과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미스틱의 LISTEN에서는 윤종신 '좋니', 하림 'Rainbow Bird' 등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PERC%NT,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꾸준히 소개하며 리스너들이 찾아서 듣는 양질의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2일 LISTEN의 열 번째 곡으로 발표된 윤종신의 '좋니'는 역주행 열풍이 불며 5일 기준 주요 음원 차트에서 3주 가까이 1위를 유지하는 데 이어,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듣는 음악, 좋은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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