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노르웨이 6-0 대파... 최종예선 8경기 35득점 2실점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05 07: 14

대승을 거둔 독일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 앞에 두게 됐다.
독일과 5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C조 8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서 6-0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이날 경기서 무려 6득점을 뽑아내며 최종예선 8경기서 전승을 기록했다. 체코전서 부진한 독일은 한 경기만에 자신의 본 모습을 보이며 노르웨이를 파괴했다.

이날 독일은 전반 9분 만에 외질이 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팅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시작에 불과했다. 독일은 7분 뒤인 전반 16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번엔 드락슬러가 문전 앞에서 왼발 슛팅을 선보였다.
독일은 전반 20분과 전반 39분 토마스 뮐러가 내준 공을 티모 베르너가 마무리하며 연속골을 터트렸다. 독일은 전반에만 4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독일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4분 레온 고레츠카가 다시 헤더 슈팅으로 팀의 5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34분에 마리오 고메즈가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하며 6-0 대승을 거뒀다.  
대승을 거둔 독일은 최종 예선 8경기 35득점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자신들의 강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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