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TV] 친화력 최강..'동상이몽2', 제주도도 홀린 우블리 매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5 07: 25

친화력도 예의도 최고다. 우블리의 매력이 제주도도 휩쓸 전망이다. 
우효광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을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제주도에 혼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데다가 당시 폭염주의보까지 내린 더운 날씨 탓에 난관이 예상됐다. 하지만 우효광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물어물어 버스에 탑승해 숙소 주변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우효광은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 승객 등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비록 완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운 좋게도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만나게 돼 큰 도움을 받았다. 우효광은 바쁜 와중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다. 
또 버스 승강장에서 만나 할머니에게도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자신을 "우블리"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버스에서 무사히 내린 우효광은 무사히 히치하이킹에 성공, 추자현을 깜짝 놀래켜 줄 수 있었다. 
이런 우효광을 본 김숙은 "긍정왕 우블리니까 가능했던 일"이라고 우효광의 긍정적인 성격을 칭찬했다. 우효광은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하는 추자현에 "나 잘했지"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두 번째 방문한 제주도를 '우블리 매력'으로 물들인 우효광. 앞으로 제주도에서 우효광과 추자현은 또 얼마나 재미난 에피스도를 만들어나갈지, 볼 때마다 재미있고 또 설레는 두 사람의 '신혼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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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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