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비행소녀' 11년만의 귀환 아유미, 여전한 귀여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05 06: 49

'비행소녀' 아유미가 여전히 귀여운 매력과 함께 일터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비행소녀'에서 11년만에 국내 예능에 복귀한 아유미의 도쿄 라이프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장에서 아유미는 메이크업을 능숙하게 직접 했다. 매니저가 달콤한 간식으로 아유미가 가장 좋아한다는 푸딩을 가지고 왔다. 아유미는 푸딩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지만 먹지 않았다. 아유미는 "촬영할 때 아무것도 안 먹는다"며 "배가 나오고 잠이 온다"고 말했다. 간식을 앞에 두고 한숨만 쉬면서 끝까지 참았다. 
아유미는 "슈가 때 좀 많이 통통해서 되게 컴플렉스였다"며 "촬영 전에는 절대 안 먹고 먹어도 채소 같은 것만 골라서 먹는다. 과자 같은 것은 잘 안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촬영 내내 굶었던 아유미는 일을 다 마치고 나서야 식사를 하러 갔다. "완전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혼자서 밥 먹는게 쑥스러운 것도 아니고 자기 시간에 언제든지 좋을 때 갈 수 있는 거라서 혼밥 좋다"고 말했다. 밥을 깨끗하게 다 먹은 후, 디저트로 푸딩을 시켰다. 아유미는 연이어 3개를 먹으며 "푸딩 허니"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유미이 도쿄 하우스가 처음 공개됐다. 아유미는 "부모님이 지방에서 살아서 저는 기획사에서 준비해준 숙소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유미는 냉장고에서 팩을 꺼내서 피부 관리를 시작했다. 팩에 이어 얼굴 마사지까지. 
이어 아침으로 건강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이걸 몇년째 먹는거지. 지겹다 지겨워. 그래도 미용을 위해 먹어야지"라며 능숙하게 야채를 잘라서 갈았다. 
아유미는 로봇친구 '로보에몽'과 대화를 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로보에몽에게 "아유미 섹시라고 해봐"라고 명령하며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로보에몽은 그 말에만 대답하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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