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첫page②] 안구부부와 다른 점? '장정부부 딸' 리사가 있잖아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5 06: 35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가고 모델 장윤주 디자이너 정승민 부부가 온다.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만 봐도 시즌1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 '신혼일기2'. 그 중심엔 바로 장정(장윤정 정승민) 부부의 딸 리사가 있다.
5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신혼일기2'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일명 '안구 커플'이라 불리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줘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번에 베일을 벗는 시즌2에도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 1월 장정 부부가 첫 딸 리사를 얻은 만큼, 이들의 초보 엄마 아빠 적응기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갓 결혼한 신혼의 달달함에 전쟁 같은 육아를 더해 스펙터클한 제주 라이프를 펼칠 예정인 것. 

이미 지난달 말부터 공개된 '신혼일기2' 티저 영상에서도 이 같은 리사의 활약이 예고된 상황. 가는 곳마다 런웨이로 만드는 이들 부부가 딸 리사와 함께 있으면 허둥지둥 망가지는 모습은 육아를 겪고 있는 수많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정 부부의 비주얼과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리사의 매력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 마이 베이비' 등 수많은 육아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매력으로 인기를 모은 만큼 '신혼일기2'도 리사의 덕을 톡톡히 누릴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 "우리 눈에만 귀여운 걸까?"라며 여느 초보 엄마 아빠들이 하는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음을 보여준 장정 부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낼 이들이 안구 부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신혼일기2'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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