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엑소, 오늘(5일) 리패키지 컴백..신기록 '파워' 재시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5 06: 19

보이그룹 엑소가 오늘(5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다. 다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엑소는 5일 오후 6시 정규4집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을 발표한다. 지난 7월 정규4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리패키지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신기록에 도전하는 것.
엑소는 이번 래패키지 앨범을 통해 데뷔 때부터 이어온 세계관의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멤버들의 초능력을 시각화한 특별한 모션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엑소의 세계관을 다시 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소 멤버들의 캐릭터로 만든 그래픽 노블 형태의 콘텐츠도 함께 구성됐다. 그래픽 노블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작화가 특징인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으로, 이번 앨범에 삽입된 미니 콘텐츠를 시작으로 엑소의 세계관을 담은 그래픽 노블이 추후 공개될 예정인 만큼,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곡 '파워'는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됨으로써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중독적인 EDM 장르의 곡으로, 이번 티저 영상은 신곡과 어우러진 엑소의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워'를 비롯해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스위트 라이스(Sweet Lies)', 펑키한 리듬의 '부메랑(Boomerang)'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앨범이다.
특히 엑소는 정규4집으로 발매 24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앨범으로 이룬 성과로,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이어갈 새로운 활약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엑소의 컴백과 함께 올 가을 보이그룹 대전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대형 컴백으로 채워진 9월 가요계에서 엑소가 또 어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엑소는 오는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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