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이승우, 주목할 세리에 A 신입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04 10: 18

이승우가 이탈리아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다 디마르지오는 4일(한국시간) 2017-2018 시즌 주목할 세리에 A 신입 선수 8명을 소개했다. 특히 FC 바르셀로나에서 헬라스 베로나로 진출한 이승우도 포함됐다.
디마르지오는 조르당 베르두(피오렌티나), 달버트(인터 밀란), 베네딕트 회베데스(유벤투스), 루카스 레이바(라치오), 찰하놀루(AC 밀란), 윈데르(AS 로마), 알렉스 베렝게르(토리노) 등이 선정됐다.

이승우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성인 무대서 얻어낸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로 선정된 것이다. 디마르지오는 이승우에 대해 유소년 경험이 많다고 강조했다. 디마르지오는 "이승우는 경험이 많지 않지만 세리에 A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모르겠다. 바르셀로나가 바이백 조항까지 삽입하며 그에 대해 관심을 놓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는 이승우에 대해 즉시 전력감이라고 전망한 상황. 프로에서 분명 주목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했다.  / 10birc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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