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방송, "메시, 바르사와 재계약 확정 아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04 09: 25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온다세로는 "메시가 올해 말까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오는 2018년 계약이 끝나는 메시는 여전히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의외의 이야기다. 그동안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최종 계약 단계서 금이 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도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재계약에 합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올해가 계약기간 미자막인 상황. 특히 201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메시는 올 겨울 이적시장서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 다면 겨울 이적시장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 잡기에 나서야 한다. /10birc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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