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준호X김종민X윤시윤, GD에 영어까지...웃음폭탄 삼형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3 19: 40

‘1박2일’ 여섯 멤버들이 서울의 미래유산을 만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400여곳의 미래유산을 탐험하는 ‘서울 미래유산 투어’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으로 구성된 3G팀과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의 LTE 팀으로 나뉘어 첫 미션을 모두 통과한 두 팀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잘 풀리던 LTE팀은 석호정으로 이동했고 3G팀은 무인도에 걸려 5분 동안 앉아있게 됐다.

이에 더불어 간식 이용권을 써서 아이스크림을 사러간 윤시윤이 고민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고 설상가상으로 무인도 탈출게임 참참참에서도 춘천에서 온 아이에게 져서 또 다시 5분 동안 무인도에 갇혀있게 됐다.
한편 석호정에 도착한 LTE팀은 국궁 체험장에서 30m 거리에 있는 과녁에 10발 중 1발이라도 맞추면 성공이라는 국궁 쏘기 미션을 받았다. 정준영의 활약으로 단 네 번 만에 과녁 맞추기에 성공한 이들은 다음으로 종로에 있는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무인도를 벗어난 3G팀은 내 마음대로에 걸렸고 서울 풍물시장으로 이동했다. 세 사람은 LP등 추억의 물건들을 보면서 추억을 되살렸다. 이곳의 미션은 제한 시간 15분 안에 사진을 보고 코디를 해오는 미션이었고 사진은 지드래곤의 공항패션이었다. 김준호의 활약으로 윤시윤은 풍물시장에서 산 물건들로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을 재현해냈고 상인 분의 합격을 받아 미션을 성공했다. 하지만 그 복장을 그대로 입고 다녀야 한다는 말에 윤시윤은 좌절했다.
두 팀 모두 설렁탕집과 전통 한정식 집에 간 이들은 각각 국수와 당면으로 막대과자 게임을 해 1cm 남기기 미션을 받았다. LTE팀에서는 데프콘과 정준영이 도전했고 3G 팀에서는 김준호와 윤시윤이 도전했다. 하지만 김준호와 윤시윤은 1.5cm로 실패했고 카드를 써 다시 도전해 결국 성공했다. 주사위 운도 따라준 3G 팀은 제과점으로 이동해 미션에 성공했다.
LTE팀은 창신동 봉제거리로 이동해 디자인대로 옷 리폼하기 미션을 받고 직접 재단과 미싱까지 해냈다. 이어 3G팀은 주한 영국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영국 대사에게 ‘Lovely’라는 단어를 듣는 미션을 받은 이들은 찰스 헤이 영국 대사를 만나 짧은 영어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러블리’ 단어를 듣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 이들은 결국 성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