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김종민, 차태현에게 SOS "승재가 밥을 안 먹는다"

김종민이 육아고수 차태현에게 도움을 청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의 일일 삼촌이 된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의 저녁을 준비하던 김종민은 열심히 볶음밥을 만들었지만 “맨 밥으로 해달라”는 승재의 말에 크게 당황해 했다. 이어 밥을 안 먹겠다고 버티며 시리얼을 먹는 승재 때문에 김종민은 결국 차태현에게 S.O.S를 청했다.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밥을 먹어야하는데 밥을 안 먹는다”는 고충을 토로했고 차태현은 “좀 더 굶겨야 한다”며 “먼저 세 숟가락을 먹으면 된다고 꼬셔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이에 김종민은 “형이 대단하다는 것을 오늘 또 느낀다”며 감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