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이천웅이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끗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이천웅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이천웅응 0-3으로 뒤진 5회말 박민우의 좌전 안타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끗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타구를 잡고 중계플레이까지 완성했지만 이후 이천웅은 고통을 호소하며 다시 그라운드에 뒹굴었다.
결국 이천웅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이천웅은 이형종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LG 관계자는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었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내일(4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