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가 금발로 변신했다.
밀라 쿠니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임스사이몬 공원에서 수잔나 포갤 감독의 코미디 영화 '더 스파이 후 덤프 미(The Spy Who Dumped Me)' 촬영 중 포착됐다.
흑발에 뇌쇄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밀라 쿠니스는 짧은 금발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다.
영화는 여자주인공이 자신을 차 버린 전 남자친구가 암살자에게 쫓기는 스파이란 사실을 알게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라 쿠니스는 극 중 여자주인공 오브리 역을 연기한다.
한편 밀라 쿠니스는 최근 포브스 전성, 2017년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5위에 랭크됐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