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테일러 스위프트, 허리케인 수재민 위해 거액 기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3 09: 51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도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최근 미국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하비는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를 초토화 시키며 큰 피해를 낳았다. 이로 인해 37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이 나섰다.
이 행렬에 테일러 스위프트도 동참했다. 미국 매체 ET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휴스턴 푸드 뱅크에 상당한 액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휴스턴 푸드뱅크 측은 지난 1일 SNS 페이지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굉장히 큰 금액을 휴스턴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는 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그의 엄마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정말로 감사함을 표한다. 또한 우리 커뮤니티를 재건하기위해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 이외에도 허리케인 하비 피해자들을 위한 스타들의 도움이 계속되고 있다. 산드라 블록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각각 백만 달러를 기부했고 마일리 사이러스와 킴 카다시안 일가도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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