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일본에서 첫 번째 돔 공연을 개최한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3일 "방탄소년단이 내달 14일~15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첫 번째 돔 공연을 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아레나 투어를 통해 6개 도시 13회 공연을 진행, 14만 5000명의 팬을 동원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한류 가수임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첫 번째 돔 공연으로 전국에서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5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피 땀 눈물'로 첫날 14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올 상반기 싱글 매출 10위에 오른 바 있다. 해외가수로는 유일한 성적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국내에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를 발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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