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참혹한 '브이아이피', 손익분기점 넘길 수 있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3 07: 38

  영화 '브이아이피'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5만 5,34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6만 8,99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
지난 달 23일 개봉해 11일이 지난 '브이아이피'의 흥행세는 다소 꺾인 분위기. 지난 달 29일까지 다소 느린 흥행 속도에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지만, 30일 5위로 급하락한 상황이다.

'브이아이피'의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270만명. 박훈정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의 목표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도달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어떤 반전을 꾀할 수 있을 지 지켜볼 만 하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참혹한 범죄 묘사에 대한 이슈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브이아이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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