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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윤종신의 '좋니' 파워가 현재 진행형이다.
3일 오전 7시 기준, '좋니'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1위를 차지했다.
미스틱 음악채널 리슨 10번째 곡인 윤종신의 '좋니'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누르고 1위에 오르기도. 윤종신은 1위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열심히 불러주시고 들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 전매특허 이별 감성을 담아낸 이 노래는 윤종신에게 무려 데뷔 9925일만에 음악방송 1위라는 영광을 안겨준 노래. 더불어 그보다 가치있는 뮤지션으로서 윤종신의 강점을 다시금 입증한 곡이다.
화제속에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6' 음원 중에서는 행주의 '레드썬'의 선전이 눈에 띈다. 멜론 9위, 올레뮤직 5위, 엠넷닷컴 8위 등을 차지했다. '레드썬'은 '쇼미더머니6' 세미파이널에서 행주가 부른 곡으로, 실명된 왼쪽 눈과 지난 시즌4 탈락에 대한 트라우마를 담아 강렬한 래핑을 쏟아냈다. 행주가 본격적인 행주대첩을 벌이며 우승을 거두게 되는 시작을 알린 노래라고도 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엠넷 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