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가 세상을 뜬 반려묘를 위해 쓴 곡 'Fine'에 대해 설명했다.
준호는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2PM JUNHO X LieV - 2PM 준호의 눕방라이브'을 통해 'Fine'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그는 'Fine'을 짧게 들려주며 "제 고양이에 대한 노래인데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로 잘 해주고 싶었다. 그게 같이 보낸 시간이 너무 없는 게 미안해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로 평생 기억하고 싶어서 썼던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호는 "사실 노래를 쓰고 뮤직비디오를 만들 때 굉장히 많이 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노래를 부르고 추억하면서 치유가 된 것 같다. 너무 그립고 그랬는데"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히려 이 노래 덕분에 치유되고 좋아졌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