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채수빈, 고경표 가족없단 사실 알았다..애틋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2 23: 28

'최강배달꾼' 채수빈이 고경표에게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10회에서 단아(채수빈 분)는 회사를 차린 최강수(고경표 분)에게 "그만하라"며 설득을 했다. 
하지만 가수는 "나는 돈 쓸 일이 없다.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 참았다"며 1억이 넘는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수는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단아에게 고백하고는 "친구들이 내 가족이다. 엄청난 대가족이지"라고 말했고, 단아는 미안한 마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집에 온 단아는 "혼자 뿐이라는 애를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갑자기 궁금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이 어떤 느낌일까. 세상에 혼자 뿐인 애가 날마다 혼자 잠들면서 뭘 생각했을까. 갑자기 그 애에게서 휑한 바람이 부는 것 같더라"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최강배달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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