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이지훈vs조윤우, 김수미 죽음 비밀로 대립..형제의 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2 21: 18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과 조윤우가 대립했다. 
2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1회에서 기습을 당해 머리를 다친 기찬(이지훈 분)은 아침부터 필모(손창민 분)의 집으로 찾아가서는 "누가 그랬는지 곧 밝혀질거다.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찬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정신을 차린 기찬은 세후 방에서 세준(조윤우 분)를 만나 또 한번 대립했다. 기찬은 "할머니가 세후 이름 한 번 못 부르고 돌아가신 게 한이다.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이유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모르는 척 하는 세준에게 기찬은 "니 엄마가 관련되어 있는 거 모른 척 할거냐. 할머니 죽음 진실 니가 더 잘 알잖아"라고 윽박질렀다. 하지만 세준은 "내 앞에서 할머니 얘기 꺼내지 마라"며 다시 한번 기찬과 살벌한 기싸움을 했다./parkjy@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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