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온주완, 수영과의 첫 만남에 변태로 몰렸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02 20: 58

온주완과 최수영의 악연이 시작됐다.
2일 방송된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에게 변태로 몰리는 정태양(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루리는 취업 면접을 가려다 급한 마음에 닫히려던 지하철 문에 뛰어든다. 가까스로 지하철을 타는데 성공했지만, 이루리의 스커트는 지하철 문에 끼고 만다.

먼저 지하철에 타 있었던 정태양은 이루리의 스커트가 지하철에 낀 것을 보고 도와주려고 나선다. 그러나 자신을 보고 미소를 짓는 정태양을 본 이루리는 정태양을 무시했고, 정태양은 이루리를 도와주려고 스커트 자락을 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스커트 자락을 빼는데 성공한 그때, 정태양은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이루리의 엉덩이를 만지게 됐다.
이루리는 분노하며 "변태야"라고 외쳤고, 정태양은 지하철의 모든 사람들에게 변태로 쏠리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루리를 도우려던 한 아주머니의 가방에서 뜨거운 물이 담긴 텀블러가 쏟아지며, 정태양은 가장 중요한 부분에 2도 화상을 입게 됐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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