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박시후, 카리스마 팀장 첫 등장..'게이' 루머에 발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9.02 20: 19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에 첫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회에서는 해성그룹 최도경으로 분한 박시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시후는 극중 해성그룹 전략기획팀 팀장 최도경 역을 맡았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그는 붉은 색 수트를 입고 등장, 당당한 모습으로 PT를 마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최도경 게이 아니냐"고 뒷담화하는 여직원들을 목격하고 "모르는 척 듣는 게 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라고 존재를 알린 뒤 "뒷담화는 인간의 본능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혼자 남게 된 최도경은 "내가 도도하냐?"라며 어이없다는 듯 혼잣말 한 뒤 "게이?  그건 가짜 뉴스라고 말을 안 했네"라며 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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