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2타점' 권희동, "순위싸움 중인데 더 집중할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02 19: 53

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이 올 시즌 첫 3번 타자로 출장해 중책을 무사히 수행했다.
권희동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선취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비롯해 5회 추가점을 내는 2타점 2루타까지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권희동은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순위 싸움을 계속하는 상황인데 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면서 "3번 타자로 오늘 출장한 것보다는 뒤에 나성범과 이호준 선배에게 기회를 연결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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