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종서, 김경호와 로큰롤 맞대결서 2표차로 승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2 18: 56

'불후' 김경호와 김종서가 맞붙게 됐다. 승자는 '록의 전설' 김종서였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319회에서는 '불후의 7인 서로를 노래하다' 특집을 꾸미는 김종서, 김경호, 김정민, 유리상자, 홍경민, 캔, 박기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호는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선곡했다. 특히 그는 "데뷔 초창기 롤모델로 김종서 선배님을 꼽았다"면서 누구보다 김종서의 팬임을 강조해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결국 김경호는 노래 도중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실수가 있었음에도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열창한 유리상자를 제치고 419표를 획득, 소중한 1승을 거머쥐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캔의 '내 생애 봄날은'을 선택한 김종서의 무대가 공개됐다. '록의 전설'들이 맞붙게 된 셈. 김종서는 신나는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2표 차이로 김경호에게 승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불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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