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급 간판' 곽동환, 2017 세계선수권 男 90kg급 동메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02 14: 11

곽동한((하이원)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곽동한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라슬로 퍼프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의 토트 크리스치안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의 메달 추가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을 확보했다.
같은 체급에 나선 이재용(코레일)은 2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 70㎏급의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과 정혜진(안산시청)은 나란히 2회전에서 패했고, 여자부 78㎏급의 박유진(용인대)은 1회전에서 절반패로 물러났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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