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U OK DAY', 10일 한국체대서 국내 최초 개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9.02 14: 06

행복 국제행사 'R U OK DAY'가 한국 최초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일 세계자살방지의 날을 맞이 자살의 원인인 우울증을 방지하고 행복을 증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NGO 스텔라 재단이 한국 체육대학교에서 'R U OK DAY' 행사를 개최한다.
'R U OK DAY'는 '너 괜찮아?'하며 나누는 짧은 대화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행사다. 호주에서 파생된 국제자살 방지 및 행복 증진 행사다. OECD 자살률 15년 연속 1위인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행사는 총 4개 부분으로  열린다. ▲ 자신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줄 부스 ▲ 다양한 업종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행복 워크샵 ▲ 대강당에서 진행될 메인 강연 ▲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직접 지도해주는 운동 워크샵이다.
행행복 전도사’들이 프리허그와 R U OK 팔찌를 증정함으로써 시작되고, 주요 강연자로는 인생학교 교장인 손미나 아나운서와,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그리고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 등이 대강당에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R U OK DAY'는 원래 호주 국제 행사인 만큼, 본 행사에 영어 워크샵이 진행되고 캐나다, 미국, 터키,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에서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