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8월 1일부터 2017년 9월 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35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31,009,706 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하였다. 8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139,172,914 개와 비교하면 4.41% 하락했다.
2017년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효리네민박', '해피투게더', '아는형님', '복면가왕', '런닝맨', '라디오스타', '싱글와이프', '미운우리새끼', '수요미식회', '한끼줍쇼', '불후의 명곡', '슈퍼맨이돌아왔다', '정글의법칙', '집밥 백선생', '1박2일', '불타는청춘', '개그콘서트', '비정상회담'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나혼자산다'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효리네민박' 브랜드가 3위까지 올라왔다. '라디오스타'가 주춤하면서 '싱글와이프'가 꾸준한 상승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나혼자산다', '효리네 민박', '싱글 와이프'가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은 예능 프로그램에 여성 소비자들이 돌아왔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방송 프로그램들도 적극적으로 여성 소비자에 대한 취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무도'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