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왕사' 홍종현, 언제부터 귀여웠나…반전 비글美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02 08: 10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홍종현의 반전 잔망매력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측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홍종현의 반전 비글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추국장 나무 기둥에 꽁꽁 묶여 왕원(임시완 분)과 은산(임윤아 분)을 애처롭게 바라볼수 밖에 없었던 왕린(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극중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홍종현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홍종현이 밧줄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잔망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짓게 만든다. 촬영 시작 직전 자신에게 밧줄을 휘감는 스태프의 손길에 홍종현은 이를 앙 다물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포박 거부 의사’를 전하고 있다.
이어 홍종현은 두 주먹까지 불끈 쥐고 온몸을 흔드는 모습. 장난기가 발동한 홍종현은 혼신의 몸부림으로 밧줄을 끊으려 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홍종현의 모습에 촬영 스태프 역시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추국장 장면은 낮부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진 촬영이었다. 이날 홍종현을 비롯해 김호진과 윤종훈은 하루 종일 서서 나무기둥에 묶여 강도 높은 촬영을 이어나갔다”고 전한 뒤 “홍종현은 환한 미소와 함께 스태프에게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를 챙겨줬고, 덕분에 이날 마지막까지 파이팅 넘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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