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레이라, 발렌시아 임대 이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02 07: 58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을 떠난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페레이라는 한 시즌 동안 발렌시아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맨유 유소년 출신의 페레이라가 스페인 무대로 떠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 - 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난 바 있다. 임대를 통해 충분한 출전 시간과 경험을 쌓기 위한 것. 페레이라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그라나다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페레이라는 프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 갔다. 하지만 맨유에서 당장 주전을 보장받기는 어려웠다. 결국 한 시즌 더 임대를 떠나게 됐다. 페레이라가 발렌시아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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