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음원+음방 1위 싹쓸이..윤종신 '좋니'가 일으킨 열풍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2 06: 59

가수 윤종신의 저력은 어디까지일까. 음원 차트는 물론이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꿰찬 윤종신의 '좋니'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일 오전 6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5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8일째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좋니'는 오디오 위주의 좋은 음악을 비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미스틱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인 '리슨'의 10번째 곡으로 발매 56일만에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리고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종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상황. 특히나 좋은 음악은 언제든 통한다는 진리를 공고히 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남성들의 이별 후 속마음을 솔직하고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어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좋니'와 윤종신의 행보가 앞으로 가요계에 어떤 '좋은' 영향력을 남길지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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