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2' 박광재, 반란→마동 새 리더 등극..김광진 탈락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2 00: 52

'소사이어티 게임2' 두 번째 대결은 높동이 승리했다. 마동에선 반란이 일어났고 박광재가 새 리더에 등극했다. 이어 김광진이 탈락하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 2회에서는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높동과 마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동에선 반란의 움직임이 보였다. 이천수는 정은아와 박광재에게 마동이 다음 게임에서 지면 반란을 일으키자고 제안했다. 정은아 또한 김하늘을 견제하기 시작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하늘과 이천수와의 연맹을 둘 다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반면 높동에서는 엠제이킴과 정인영이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였다. 엠제이킴은 높동 리더를 연임하게 됐고 높동과 마동 모두 두 번째 게임의 설명을 들은 후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미니게임에선 높동이 승리했고 파이널에 나올 문제 롤페이퍼를 미리 획득하게 됐다.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고, 장동민은 1회에서와 같이 퀴즈를 풀 비법을 주민들에게 알려줬다. 체력 부문에서도 마동의 에이스인 조준호를 제외해 우세를 보인 상황. 결국 높동은 세 게임을 연이어 이겼고 첫 번째 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해 기뻐했다.
높동은 상품으로 받은 수박을 맛있게 먹은 뒤 동치미까지 담그며 행복해했지만, 마동에서는 반란의 움직임이 보였다. 특히 이천수는 강하게 반란을 주장했고 박광재가 징을 울려 새 리더가 됐다. 그는 "가능하면 오래 연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리고 방송 말미, 높동의 리더인 엠제이킴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했으며 마동의 리더인 박광재는 탈락자를 선정했다. 그는 김광진의 이름을 호명했고 김광진은 "2박 3일간 재밌는 경험이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에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제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nahee@osen.co.kr
[사진] '소사이어티 게임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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