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2' 정은아, 김하늘·이천수 사이서 줄타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1 23: 49

'소사이어티 게임2' 정은아가 김하늘과 이천수와의 연맹을 모두 유지하기로 결심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 2회에서는 김하늘과 이천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정은아와 박광재에게 두 번째 게임에서 지면 반란을 일으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은아 또한 박광재에게 "하늘 언니가 블랙리스트를 쓰지 않았을까. 반란을 일으킬 건가"라며 말을 걸었고, 이때 김하늘이 등장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은아는 블랙리스트 핑계를 댔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하늘 언니랑 끝까지 가려고 했는데 언니가 절 안 믿는 느낌? 우선 하늘 언니랑 천수 오빠 연맹을 두 개 다 유지하면서 더 좋은 걸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정은아는 김하늘에게 "다음 게임에서 지면 다 반란하고 싶다고 한다. 반란이 성공하면 광재 오빠가 천수 오빠한테 리더를 주려고 하는데 천수 오빠는 또 '안 줄 것 같다'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제작진에게 "언니에게 믿음을 좀 주고 싶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 nahee@osen.co.kr
[사진] '소사이어티 게임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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