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자발적 왕따가 됐다.
1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는 데이트 폭력을 겪은 뒤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는 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은은 개강일이 되자 두려움에 떨며 학교에 간다. 검은색 옷을 입고 나타난 예은의 모습에 학우들은 "달라졌다. 우주충해졌다"고 뒷말을 한다.
예은은 교실에 앉아있으면서도 불안 증세를 보이고, "난 할 수 있다"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점심시간에는 혼자 밥을 먹었고, 옆 자리에 남자들이 앉자 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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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춘시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