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제훈→설현, 맛의 천국에 온 걸 환영해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9.01 23: 21

'삼시세끼' 이제훈이 득량도에서 천국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갔다. 그리고 다음화 예고편에선 AOA 설현이 새 게스트로 등장해 앞으로 즐길 또 다른 맛의 향연을 기대케 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 5회에서는 득량도 삼총사(이서진, 에릭, 윤균상)와 이제훈이 여름 득량도의 두 번째 날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을 맛있게 먹은 이서진은 이제훈에게 볶음밥을 요청했고, 대학교 MT 이후 14년 만에 요리에 도전한 이제훈은 에릭의 지휘 아래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었다. 이를 맛본 이서진은 "맛이 괜찮아"라면서 "없어 보여도 '박열' 찍는 거 보면 열심히 하는 애야"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날 아침은 '제빵왕' 이서진이 책임졌다. 단팥빵 만들기에 도전한 것. 이서진은 반죽을 만든 뒤 발효가 끝나자 멤버들과 단팥빵을 만들었고 오븐에서 결과물이 나올 시간이 되자 초조해하며 "이게 뭐라고 떨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대형 단팥빵이 등장했다.
에릭의 디스플레이 덕분에 프랑스풍의 아침을 즐긴 네 사람.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들은 에릭의 로맨틱함을 칭찬했고 이서진은 "혼자 있어서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연애도 귀찮다. 그 과정도 귀찮다. 난 혼자일 때가 좋다. 아픈데 누가 옆에 있으면 싫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들은 간식으로 밀크셰이크를 만들었고 이제훈은 "천국의 맛"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네 사람은 에릭이 만들어준 냉메밀을 먹으며 "또 만들어 먹자", "한 번은 아깝다"고 감탄했고, 이제훈은 "천국이 따로 없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이후 네 사람은 서지니호를 타고 다 같이 육지로 향했다.
그리고 8월이 됐다. 육지에서 다시 득량도로 돌아온 세 사람은 새로 오게 될 게스트를 궁금해했다. 윤균상은 일일 '귱셰프'로 변신해 김치 우동을 형들에게 대접했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새 게스트인 설현이 등장, 이서진은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지으며 어쩔 줄 몰라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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