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에게 스스로 주는 상으로 '울상'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2017 젝스키스 어워즈(2017 SECHSKIES AWARDS)'를 진행했다.
김재덕은 "돌이켜보면 울었던 기억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저에게 울상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재덕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쳤다.
은지원은 강성훈에게 "두피상을 주고 싶다. 웬만한 두피가 아니다"라며 "이정도 염색을 견디면 상을 받을만 하다"라고 말했다.
'2017 젝스키스 어워즈'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한 젝스키스는 "다가올 20주년 콘서트 공연에 앞서서 20년을 정리하는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 이날 V앱의 취지를 설명했다. '2017 젝스키스 어워즈'는 젝스키스가 20년의 활동 역사를 팬들과 함께 정리하고 서로의 공로를 치하하는 특별한 시상식이었던 것.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젝스키스는 2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하며 본격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서울 고척돔에서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하고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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