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송송커플"…EXILE 타카히로♥타케이 에미 '결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01 19: 52

일본에서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일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은 "에그자일(EXILE)의 타카히로와 배우 타케이 에미가 결혼을 발표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타카히로와 타케이 에미는 오늘(1일) 도쿄 내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뒤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타케이 에미는 임신 3개월이라는 겹경사까지 알렸다. 타카히로와 타케이 에미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이 결혼했다. 동시에 새로운 생명을 안게 돼 내년 봄 소중한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결혼과 임신을 공식 발표했다. 

타카히로와 타케이 에미의 결혼은 일본 최고의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타카히로는 에그자일을 통해 국민 그룹의 멤버로 사랑받고 있고, 타케이 에미 역시 '검은 가죽 수첩', '귀족탐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본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전력 외 수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인품에 끌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지금까지 서로 자극을 주는 동시에, 서로를 지지하면서 2년 반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면서 지금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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