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플래그십 카메라 ‘루믹스 GH5(LUMIX DC-GH5)’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오는 9월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루믹스 GH5는 방송 장비급 카메라로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독보적 퀄리티를 제공하는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루믹스 GH5 펌웨어 업데이트 Ver.2.0은 루믹스 GH5의 사진•동영상 촬영 성능을 향상시키고, 테더 촬영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또 ‘LUMIX Tether’ PC소프트웨어 사용을 통해 촬영 중 컴퓨터를 이용한 카메라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PC화면으로 촬영 내용의 지속적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펌웨어를 통해 자동 초점 기능 및 ‘6K/4K 포토’ 성능의 향상과 4K HDR 비디오 녹화 기능에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HLG) 기능을 추가하는 등 많은 영상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ALL-Intra 비디오 녹화 모드’가 4K/FHD 비디오 녹화 기능에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ALL-Intra’ 압축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모니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담없이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펌웨어 Ver.2.0은 2축 화이트 밸런스 보정으로 색 온도 조정 시 설정이 재설정되던 문제와 릴레이 녹화 시 파일 번호가 리셋•재설정이 안되는 버그 수정 내용도 포함댔다. /letmeout@osen.co.kr
[사진]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