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 서현진 "양세종과 재회, 처음엔 낯설고 어색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1 15: 05

 배우 서현진이 '사랑의 온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현진은 1일 오후 서울 연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자간담회에서 "이전에는 사건 중심의 드라마를 하다보니 감성을 섬세하게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사랑의 온도'는 글이 섬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력을 따라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 잘 표현하고 싶다. 감정선에 치우쳐 있는 대본이 개인적으로 어렵다. 모험이고 도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현진은 양세종에 대해 "굉장히 어른스러워져서 왔더라. 능수능란해졌다.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다.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라면 편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연기를 잘한다. 연기력으로는 의심이 없었다. 리딩을 하면 할 수록 좋아졌다. 현장에서 눈 보는 게 어색했던 것은 하루 지나니 없어졌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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