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도시 '성남', 세 번째 게임월드 페스티벌 이틀간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9.01 12: 46

게임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한 성남에서 게임문화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이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은 1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 음악 국악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 개막식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환영사를 전하고, 곧바로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게임은 성남이 자랑하는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 성남시가 대한민국 게임 및 ICT 산업 중심에 있기를 바란다"며 개막 환영사를 전했다. 
국내외 유명 게임사는 물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성남시의 대표 게임 축제로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지인 및 가족,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1일 오후 4시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이영한이 출전 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와 2일 오후 4시부터 콩두 판테라, 런어웨이가 맞붙는 오버워치 이벤트 매치 같은 e스포츠 부대행사. 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보는 코스튬 콘테스트, 4차 산업의 핵심인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소식을 접하는 VR 체험관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