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4일 휴식' 이재학, 팀 연패 끊을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9.01 11: 40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는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팀을 연패에서 구할 수 있을까.
이재학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22경기(19선발) 5승5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14경기(11선발) 3승4패 평균자책점 6.32로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를 찾았다. 8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26의 성적을 후반기에 거두고 있다.

당초 이재학의 선발 등판 예정일은 오는 2일 마산 LG전이었다. 그러나 이재학은 휴식을 하루 덜 취하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선발 로테이션인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후반기 들어서 계산이 서는 선발 투수를 내세우는 김경문 감독의 복안이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2선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2연패에 빠지고 4위 롯데와 승차가 3경기로 좁혀진 상황에서 이재학은 팀을 구하는 역투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롯데는 김원중이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20경기 등판해 6승6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은 1.00(18이닝 4실점(2자책점))이다. 김원중이 팀의 3연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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