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크러쉬가 레이디 가가 앨범을 프로듀싱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크러쉬는 1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로드쇼에 참석해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작업한 소감에 대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 오른 크러쉬는 '어떤 곡이 만들어질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제가 음악 공부를 하던 대학 시절에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라는 앨범을 많이 들으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앨범의 프로듀서와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지금 만들고 있는 곡은 팝적인 요소보다는 미니멀한 곡으로 작업하고 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음악과는 다른 차별화된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