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맹활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1 10: 38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가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트/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에서 2할5푼1리로 상승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1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1로 맞선 4회 무사 3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3루 주자는 여유있게 홈인. 

박병호는 5회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7회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병살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5-1로 승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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