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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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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서비스 전문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관련 연구개발인력을 양성하는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 및 산업융합에 대응할 수 있는 총체적 사고능력을 가진 무인비행장치 석·박사 인재 배출을 목표로 9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사업 전담을 맡고 있는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무인비행장치의 R&D 인력을 양성하는 이 사업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회장 이효구)가 주관하고 부산대학교,세종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4개 대학이 참여한다.

LIG넥스원, 유텔, 에이알웍스, 큐니온, 제노코, 희망에어텍 등 관련기업 22개사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화테크윈,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휴인스, 샘코, 유콘시스템 등 전문기업과도 참여를 협의 중이다.

참여 대학교는 농업, 시설점검, 물류수송, 재난안전, 측량, 국방 등 6대 서비스 토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용 드론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드론코드플랫폼, 오픈파일럿 등)을 기반으로 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수행하며, 대학 특성에 따라 무인기 6대 핵심기술 중 자율지능(부산대), 시스템통합(세종대), 동력 및 작업(한서대), 탐지 및 인식(호서대)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업의 연구개발 업무를 지도교수의 지원하에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되고, 이 사업을 통해 연구비와 재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매년 40명 이상의 석·박사 R&D인력을 양성해 85% 이상 관련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년도(2018년도)에는 해당 예산의 증가와 함께 2개 대학이 추가 선정 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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