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성 킬리안 음바페(19)가 AS 모나코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적을 옮겼다.
PSG는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6월까지 음바페를 영입한다"면서 "2022년 6월까지 완전 영입하는 옵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유럽 최고의 기대주다. 한국 나이로 이제 막 약관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 이미 기량이 만개했다. 모나코의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음바페는 '레블뢰 군단'인 프랑스 대표팀서도 활약하며 재능을 발하고 있다. 1일 열린 네덜란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쐐기골을 책임지며 4-0 대승에 일조했다./dolyng@osen.co.kr
[사진] PSG.